야경 | 달빛산책

야경(夜景)

{ 사촌 5夜 야경 | 달빛산책 }

마을을 지켜주는 신성한 숲을 밝히다


의성문화재야행 2021 사촌야행
- 사촌가로숲 (천연기념물 제405호) -

 

600년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곳

의성 사촌가로숲

고려 말 사촌마을이 생겨남과 함께 마을 서쪽 바람을 막기 위해 조성된 숲입니다. 약 600년의 세월이 흐르면서 다양한 수종이 조화를 이루어 계절마다 아름다운 풍광을 자랑합니다. 사촌마을 입구 도로변에 위치해있어 지역주민들과 관광객들에게 접근성이 좋은 쉼터로 자리매김했습니다.
숲의 총 면적은 3만 7,164㎡ 길이는 1,050m에 이르는 현재 경북에서 가장 규모가 큰 풍치림으로 천연기념물 제405호로 지정되었습니다. 

 

 

 

오랜 시간 마을을 지켜준 숲에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. 조선 선조 대에 영의정을 지내고 <징비록>의 저자이기도 한 '서애 류성룡'이 태어난 숲이란 이야기가 그 중 하나입니다. 때문인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울창하게 자라난 나무들 사이를 천천히 걷다보면 어딘가 특별한 기운마저 느낄 수 있답니다.
숲 맞은편 점곡초등학교 운동장 길까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. 자연과 잘 어우러진 사촌마을의 아름다운 경치를 함께 감상해보세요. 일상에 지친 어른들은 물론, 아이들과 반려동물들까지 누구나 언제든 품어주는 사촌가로숲에서 힐링하세요:)

 

특히 <사촌야행> 기간 동안 사촌가로숲을 비롯한 사촌마을 돌담길 등 마을 일대가 아름다운 조명으로 더욱 아름답게 빛날 예정이에요. 불빛을 따라 걷다보면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. 낮과 다른 밤의 사촌가로숲은 어떤 신비함을 간직하고 있을지? 오랜시간 마을을 지켜준 울창한 나무들 만큼이나 커다란 달 포토존에서 인생샷도 남겨보세요!

 

 


 

의성문화재야행 2021 사촌야행

2021.10.15(금) ~ 10.16(토)

 

{ 사촌 5夜 야경 | 달빛산책 }

- 달 포토존

- 즉석사진 촬영/인화 이벤트

 

장소 | 사촌가로숲

경북 의성군 점곡면 점곡길 17

입장료 | 무료

운영시간 | 18:00 ~ 22:00

 


※ 주최측의 사정에 따라 당일 프로그램 내용 및 일정이

사전고지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.